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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기의 진단과 해법 Ⅸ] 전문가 토론회: 방송시장 진단과 규제기관의 역할

 기획 의도 

최근 방송시장의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일부 유료채널의 약진으로 유료방송의 방송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상파방송의 대응 전략도 다각적으로 모색되고 있습니다. OTT로 대별되는 새로운 매체의 영향력도 급증하고 있으며 방송시장의 개방화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미디어생성과 변이이론(media morphosis theory)에 의하면, 매체가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서 매체 생존을 가능케 하는 것은 매체가 지녀야 할 시장경쟁력 외에 매체에 호의적인 정책 환경의 조성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희 방송학회에서는 [방송 위기의 진단과 해법]의 마지막 장으로서 유료방송시장의 변화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되, 방송통신규제 주무부서라 할 수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요 방송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저희 학회에서는 유료방송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방송통신위원회의 광고 및 콘텐츠 관련 정책 등에 대해 (1) 수립된 정책의 배경은 무엇인지 (2) 정책 내용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3) 만약에 보완해야 할 정책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구체적으로 개선해야 되는지를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종사자, 동 분야에서 그간 실질적인 정책을 최종 결정하였거나 현재 그러한 정책에 관여하고 있는 전 방통위원 및 행정관료, 그리고 이 분야 전문학자들을 모시고 앞으로 우리나라 방송정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를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일정

- 일시: 2014 9 30() 14:00~17:00

- 장 소: 방송회관 3층 회의장

 

 행사 순서

[14:00~14:15] 개회사: 유의선(한국방송학회장)

[14:15~15:15] 주제발표

- 사회: 김정기(한양대)

- 1주제: 권호영(한국콘텐츠진흥원), 유료방송시장의 변화와 방송광고 정책의 방향

- 2주제: 주정민(전남대), 유료방송 콘텐츠의 다양성과 수용자 복지

 

[15:15~15:30] 휴식

 

[15:30~17:00] 종합토론

- 사회: 김정기(한양대)

- 토론: 권호영(한국콘텐츠진흥원), 김성철(고려대), 김정렬(방송통신위원회 창조기획담당관), 

   노영란(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정인숙(가천대), 주정민(전남대), 형태근(방송통신위원회 전 상임위원)

 

 총괄진행: 하주용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hajy85@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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