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방송학회 회원 여러분.

제37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당선된 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용준입니다. 먼저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다시 한번 학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회장 선거를 준비하는 동안 선배 연구자들께서는 통찰력 있는 지혜와 따뜻한 격려를, 그리고 동료 및 후배 연구자들께서는 학회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제게 전달해주셨습니다. 학회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 학회장으로서 준비하고 관심 가져야 할 사항들을 꼼꼼이 짚어주셨습니다. 학회장 당선의 기쁨도 잠시 막중한 책임감이 밀려옵니다. 저에게 나누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며 앞으로 1년 동안 제36대 전범수 회장님과 집행부의 활동을 성실히 살펴보며 학회 운영의 노하우를 잘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제가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목표했던 “학문공동체의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학회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