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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위기의 진단과 해법 V] 세월호 참사 보도의 문제와 정책적 대안 세미나

 

 

[방송 위기의 진단과 해법 V]

세월호 참사 보도의 문제와 정책적 대안

 

□ 기획의도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각 분야가 지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많은 반성과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보도는 우리 사회가 처한 위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줌으로써 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안전한 사회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이번 세월호 참사 보도는 정상적인 저널리즘의 통념을 벗어난 것이 적지 않았습니다. 정확성과 불편부당성, 피해자/유가족 인권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속보 경쟁이 중시되면서 저널리즘의 원칙이 무시되기도 하고 전문성이 부족하기도 하였습니다.

방송학회가 수행해야 할 주요 기능 중의 하나는, 현재 방송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원인 진단과 그에 따른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위기진단 시리즈>에서는 내용분석을 통해 세월호 관련 보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고, 사고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보도한 현장 기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제대로 된 재난보도 형식과 내용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세미나 일정

- 일 시: 2014612() 14:30~17:00

- 장 소: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주 최: 한국방송학회, 방송기자연합회

- 주 관: 방송저널리즘 연구회

 

□ 행사 순서

 [14:30~14:35]

전체 진행: 김세은(방송저널리즘연구회 간사, 강원대 교수)

개회사: 유의선(한국방송학회장, 이화여대 교수)

축사: 전동건(방송기자연합회장, MBC기자)

 [14:35~15:35] 발제

사회: 윤영철(연세대 교수)

발제 1: 세월호 참사 관련 국내방송보도 내용분석

심재웅(숙명여대 교수), 김균수(전남대 교수)

발제 2: 재난과 방송의 역할: 법과 제도를 중심으로

이승선(충남대 교수)

 [15:35~15:45] 휴식

 [15:45~17:00] 종합토론(가나다 순)

김창룡(인제대 교수), 박영훈(목포 MBC 기자), 어민선(동국대 방재안전경영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윤태진(연세대 교수), 이연(선문대 교수), 임영호(부산대 교수), 장준성 (MBC 기자), 정일권(광운대 교수), 조승호(방송기자연합회 정책위원장), 최경영(뉴스타파 기자: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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