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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서울, 로컬리티, 그리고 방송: 서울·수도권의 ‘지역 특화방송’은 가능한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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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 주관 tbs 교통방송 창사 23주년 기념 세미나


“서울, 로컬리티, 그리고 방송: 서울·수도권의 ‘지역 특화방송’은 가능한가?”


21세기 방송/문화의 주요 화두 중 하나가 ‘로컬리티(locality; 지역성)’입니다. 세계가 하나의 마을로 연결되는 전지구화(globalization)와 각 지역의 맥락적 특성이 보전되고 강화되는 지역화(localization)가 동전의 양면처럼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제도가 뿌리를 내리면서 각 시·도와 군·면이 나름의 ‘지역성’을 부각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 및 수도권에 대한 ‘지역성’ 연구는 활발하지 않은 현실입니다. “수도권은 곧 전체”라는 막연한 인식 속에, 서울이나 경기 지역의 역사와 개성은 오히려 논외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수도권 각 지역에는 지역방송사가 시청자의 일상에 밀착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자 애쓰지만 수도권의 방송사들은 모두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사일 뿐입니다.


이에 한국방송학회는 ‘서울·수도권’의 지역성을 성찰하고, 적절한 수도권 지역특화 방송의 조건을 고민해보는 세미나를 기획하였습니다. tbs 교통방송의 창사 23주년 기념 세미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및 장소

○ 2013년 6월 4일(화) 오후 2:00~5:00
○ 방송회관(목동) 3층 회견장


■ 순서

○ 개회사 (2:00~2:05) :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 기념사 (2:05~2:10) : 성경환 tbs 교통방송 대표

○ 축사 (2:10~2:15) : 채재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 제 1 주제: 서울·수도권의 지역성과 방송의 역할 (2:15~3:30)

○ 사회 : 이민규 (중앙대학교)

- 발표 1 : 김수철 (숭실대학교)
“미디어공간(Media Space)으로서 서울/수도권 지역성에 대한 지리적 상상: 역사/문화/현실”

- 발표 2 : 김용찬 (연세대학교)
“도시 커뮤니티 스토리텔러로서의 방송: 커뮤니케이션 하구부조이론을 중심으로”

○ 토론 : 이영주 (한예종) · 김수미 (고려대) · 송종길 (경기대) · 윤상길 (신흥대)


----- Coffee Break -----


□ 제 2 주제: 서울·수도권 ‘지역 특화방송’의 지역성 구현 전략 (3:45~4:55)

○ 사회 : 유세경 (이화여자대학교)

- 발표 3 : 홍문기 (한세대학교)
“서울/수도권 지역방송의 장르별 지역성 구현방안”

- 발표 4 : 김영수 (KNN 경영본부)
“tbs 교통방송의 지역성 구현과 콘텐츠 차별화 전략”

○ 토론 : 하주용 (인하대) · 강명현 (한림대) ·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 김연수 (tbs)


○ 폐회사 (4:55~5:00)

 

다운로드 : 20130604-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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