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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철 정기학술대회 대주제 세션 발제자 공모

1.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 한국방송학회는 4월 26일(금)-27일(토)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봄철 정기학술대회 대주제를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대주제의 기획의도에 적합한 논문의 발제자를 공모하오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응모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대주제: 복잡계 시대 방송학의 DNA: 이론적 깊이와 방법론적 확장의 모색

 

1. 기획의도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상황에서 어느 하나의 학문 분야, 이론, 또는 방법론만으로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방송학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직 일부 미디어 연구의 경우, 기존 연구의 틀 속에서 유사한 변인들을 반복적으로 분석하여 미디어 현상을 설명해왔습니다. 방법론 면에서도 주로 설문조사나 실험을 통해 획득한 인지 데이터에 치중하여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둘러싼 여러가지 변화는 기존 이론과 방법론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복잡계 속에서 우리 학문 고유(DNA)의 이론적 깊이에 대한 물음을 통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한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과 시도가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등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드물게 활용되었던 방법론으로의 확장을 지향하며, 인지데이터만으로 들여다볼 수 없었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현상의 또 다른 이면에 대해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방송학 분야에 적용가능한 참신한 이론적, 방법론적 논의에 참여하실 발제자를 공모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자 하는 탐색적 시도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 관련 소주제(각 소주제별 1-2명의 발제자 선정 예정)

1) 이론 분야: 방송학 고유의 이론적 깊이에 대한 물음을 다룬 연구(예시)

-   미디어, 사회,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방송학이 갖는 고유의 연구문제는 무엇인가?

-   작금의 시대에 방송학의 이론적 설명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접학문분야 또는 이론은 무엇인가?

-   방송학의 개념/이론 및 조작적 정의의 타당도 재고

 

2) 방법론 분야: 방송학 방법론의 확장가능성을 모색한 연구(예시)

-   Computational Communication Science의 사례를 보여주는 연구

-   방송학 연구문제를 고찰하기 위해, 비정형데이터, 네트워크분석, 인공지능서비스, 딥러닝 등을 활용하여 분석한 연구

-   기술적(Descriptive) 수준을 넘어서, 상기 방법론을 비롯하여 computational approach를 적용하여 방송학의 이론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

-   상기 방법론이 방송학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연구

-   기존 방송학 교육과 상기 방법론 간의 연계 가능성을 다룬 연구

* 여기서 방송학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언론 등을 모두 포괄하여 통칭한 것임

 

3) 발제문 관련 추가 사항

-   파워포인트 형태의 발제문도 가능함

-   연구의 완결성보다 독창성이 돋보이는 발제문을 선호함

-   발표된 논문은 소정의 발제비를 지급함.

 

3. 응모 요령

1) 공모 마감: 3월 11일(월) 오후 5시

2) 제출 서류: 발표문의 개요를 설명한 1-2쪽 분량의 연구기획서를 이메일로 제출

3) 제출처: 한국방송학회 사무국(kabs@kabs.or.kr)

 

4. 문의 

- 한국방송학회 사무국(02-3219-5725, kabs@kabs.or.kr)

- 봄철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최수진 위원(경희대 교수) (sujinchoi@khu.ac.kr)


2019년 02월 25일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하 주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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