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6년부터 시작된 최순실 게이트로 우리사회는 갈등과 분열의 중심에 놓여있습니다. 우리사회 갈등과 분열의 중심에는 소통의 부재가 있습니다. 이번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미디어를 통한 연결과 소통, 그리고 방송학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미디어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봄철 정기학술대회 장소도 디지털 미디어시티의 누리꿈 스퀘어에서 개최합니다. 이제까지 방송학회의 정기학술대회는 회원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준비하신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문 공동체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미디어 환경은 산업간, 매체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송학자만의 교류만으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으며, 방송학의 미래 정체성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에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방송학자와 미디어 현장에서 변화를 경험하고 주도해 나가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시와 장소 그리고 전체적인 세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7
봄철정기학술대회”
ㅇ 일시 : 2017년 4월 21일(금)
ㅇ 장소 : 디지털 미디어시티(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ㅇ 세션구성 :
- 대주제 기획 세션
- 학술 논문발표 세션(지정 주제에
따라 10여편의 논문을 공모로 선정)
- 미디어 현장의 전문가 특강 세션
- 체험 세션 : 야외무대에 체험
공간 마련, 3D(카메라) 체험, 드론 체험,
VR체험(mbc 스튜디오 활용), 로봇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 마련
현재까지 확정된 봄철 정기학술대회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직 많은 부분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저희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들은 방송학회 회원들이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미디어 현장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많은 토론과 논의를 하고, 동시에 새로운 기술체험도 경험해 보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3일
2017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심미선, 민경중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