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 한국방송학회는 <미디어 격변의 시대, 공영미디어의 지속가능성 진단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 첨부된 발제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저작자의 동의 없이 외부유출을 금합니다.
- 다 음 -
□ 기획 의도
미디어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기업이 앞다퉈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은 거의 모든 디지털 플랫폼과 콘텐츠를 대중적으로 생산, 유통, 소비하는 미디어 산업의 최전선이자 바로미터인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 사회에서 공영미디어가 여전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플랫폼이자 콘텐츠로, 생존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디어로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가는 오랫동안 반복되어 온 질문입니다.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공영미디어의 정체성과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상의 심각한 위기 또한 봉착해 있습니다. 공영방송의 위기는 더이상 새로운 얘기도, 급박한 이슈도 아닌, 일상의 재난이 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지금 다시, 공영미디어의 지속가능성과 생존 전략을 고민하는 것은 넷플릭스와 왓챠, 웨이브와 티빙, 유튜브와 틱톡이 제공할 수 없는 콘텐츠 영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채워주지 못하는 공영미디어만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전제로,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어 온 공영미디어의 표피를 걷어내고, 불투명한 지상파 방송과 공영미디어 KBS의 현실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미디어 급변의 시대, 지상파 방송이 구시대의 오래된 유물로 사라지지 않고 자신의 위상을 정립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공영미디어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며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논의의 장을 갖고자 합니다.
□ 일시/장소
- 일정 : 2021년 4월 21일 (수) 14:00-17:00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및 온라인 중계
- 주관 : 한국방송학회
- 후원 : KBS
□ 코로나19 관련 현장 진행 안내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자, 발제자, 토론자, 진행요원, 언론사를 제외한 청중의 현장 참여를 제한합니다. 본 세미나는 정부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참석자 명부 작성 등)을 준수하여 진행됩니다.
□ 세부 일정
시간 | 내용 | |
14:00-14:05 | 개회사 | |
14:05-14:10 | 인사말 | 하주용(한국방송학회 회장) |
14:10-14:15 | 사회 | 정인숙(가천대학교 교수) |
14:15-15:30 | 제1세션 | <발제> 공영미디어KBS의 지속가능성 진단과 모색 정윤식(강원대 교수) <토론> 배진아(공주대 교수) 최세경(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
15:30-15:45 | 중간휴식 | |
15:45-17:00 | 제2세션 | <발제> 글로벌OTT사업자의 콘텐츠IP전략과KBS의 대응 방안 이성민(한국방송통신대 교수) <토론> 노동렬(성신여대 교수) 유건식(KBS공영미디어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