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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등재학술지 <언론과 사회> 2020년 기획세미나 발표 논문 공모

1.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 계간 등재학술지 <언론과 사회>는 다음과 같이 2020년 기획 세미나 발표 논문을 공모합니다.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다 음 -

 

주제: <한국 언론의 제도적 장()과 경계(boundary)의 진화 저널리즘 이론의 혁신>


기획 의도

이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생태계와 저널리즘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추세에 발맞추어 저널리즘 이론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획으로 꾸며집니다. 이 세미나는 지금 한국 언론이 처해 있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그동안 저널리즘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던 사회 전체의 공통의 믿음과 신뢰가 붕괴하고 있으며, 또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규칙과 문화가 진화하면서 정착해 나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합니다. 그 속에서 이제 한국 언론은 스스로 저널리즘이라는 것에 대해 그동안 유지해 왔던 제도와 규칙, ()의 경계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 세미나는 변화한 현실에 맞추어 저널리즘 이론은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하고 또 혁신될 수 있을지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를 최근 등장한 저널리즘의 경계(boundaries fo journalism)’*라는 관점의 용어로 옮겨 쓰자면, 저널리즘이라는 을 구성하는 3대 요소 참여자(participants), 실천(practices), 전문직주의(professionalism) - 를 둘러싼 확장(extension), 배제(exclusion) 및 자율성 수호(protection of autonomy)의 과정을 재구축할 수 있는 이론적 자원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주제들에 대하여 새롭게 이론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연구 논문들을 환영합니다.

* Matt Carlson & Seth C. Lewis (eds.). (2015). Boundaries of Journalism: Professionalism, Practices and Participation. New York : Routledge.

 

발표 주제(예시):

- 기존의 저널리즘의 장의 구성 요소들의 지위 변화 : 국가와 시장, 시민사회의 삼각관계 속에서 변화한 언론의 지위를 새롭게 규정하기

- 저널리즘 관행의 재구성: 객관주의 저널리즘, 정파적 저널리즘, 취재원-출입처 모델, 저널리즘의 다양화 혹은 저널리즘의 해체

- 디지털 영역의 이질적행위자들에 대한 확장과 배제의 담론 : 대안 저널리즘(), 김어준과 유시민, 유튜브, 취재원의 생산자화, 새로운 뉴스 수용자

- 전문직주의 저널리즘의 재평가: 저널리즘의 자기 정당화의 기제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 디지털 환경에서의 전문직주의 저널리즘의 변모

- 저널리즘 -디자인’: ‘저널리즘화된 사회에서의 저널리즘 이론과 모델, 개념의 재구상(객관성, 사실성, 공정성 등).

 

진행

- 연구계획서 제출: 2020710()까지 A4 1장 이내의 계획서를 <언론과 사회> 편집 간사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기획 세미나 및 기획 논문(겨울호)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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