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오는 10월 2일(수)에 "Virtual Foreign Bureaus and the New Ecology of Global News(​가상해외지국과 변화하는 글로벌 뉴스의 생태계)" 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다 음 -

□ 주제: Virtual Foreign Bureaus and the New Ecology of Global News(가상해외지국과 변화하는 글로벌 뉴스의 생태계)

□​ 일시: 2019년 10월 2일(수) 12:00-13:30

□​ 장소: 빌링슬리관 201호

□​ 강연자: 서수민 (Temple University)

□​ 초록: 뉴미디어 시대에 국제 뉴스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본 연구는 영미권 ‘가상해외지국’ (Virtual Foreign Bureau), 즉 원격으로 특정 지역을 취재하는 영미권 뉴스 스타트업의 참여 관찰과 콘텐츠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국제뉴스의 생태계를 분석한다. 극심한 경영난에 봉착한 레거시 뉴스 매체들이 해외 취재망을 대거 축소한 뒤 가상해외지국은 취재 비용이 많이 드는 아시아, 아프리카등에서 해외지국과 특파원의 대체재로 부상했고, 가디언과 AP통신 등 유수 매체들들도 적극 협업 관계를 맺고있다. 가상해외지국은 취재 규범상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대면 인터뷰보다 웹을 통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익명 취재원보다 공개된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는 북한과 이란을 취재하는 가상해외지국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뉴스의 사회, 경제, 문화적 토대 뿐만 아니라 뉴스의 인식론적 전환을 보여준다.

※ 강연자 약력: 서수민 교수는 미국 템플대 저널리즘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컬럼비아 저널리즘 스쿨에서 박사, 하버드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지털 시대의 뉴스 만들기를 사회학적으로 고찰하는데 관심이 많고, 저널리즘 역사와 미디어 정책 관련 연구도 진행한 바 있다. 2019년 가을 연세대 방문교수로 북한을 둘러싼 미디어 환경 관련 연구를 진행중이다.

※ 기타 행사 세부사항은 첨부된 포스터 확인 부탁드립니다. 

첨부 1. 191002 콜로키움 포스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