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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방송기자연합회 공동세미나 “저널리즘특별위원회 <방송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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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원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 한국방송학회 제30대 집행부는 방송기자연합회와 함께 저널리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방송 저널리즘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널리즘특별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으로 활동 보고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방송저널리즘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새 정부가 출범하고, 공영방송은 새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공익성과 공공성 제고에 전례 없이 무거운 방점을 두고 있는 이들 방송사는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영방송과 방송 저널리즘 전반에 대한 공중의 불신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한국 방송 저널리즘이 대중적인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 데에는 정치적 간섭이라는 요인만이 단일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2008년 미디어법이 통과되고 2011년에 종합편성채널들이 새로 개국하면서 국내 방송 저널리즘 시장은 무려 9개의 방송사들이 뉴스 시청률 경쟁을 벌여야 할 정도로 대단히 치열해졌고, 많은 수용자들이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 떠나버렸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숱한 오보와 선정 보도는 한국 방송 저널리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하락을 부채질했습니다.

 그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방송학회와 방송기자연합회는 2018년 저널리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방송 저널리즘의 지형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방송 저널리즘을 둘러싼 신뢰 하락을 공영방송사들만의 제한적이고 특수한 문제로 인식하기보다, 한국 방송 저널리즘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적인 문제로 받아들여 이를 타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널리즘특별위원회가 <방송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 신뢰 하락에 따른 정체성 위기에 직면해 있는 한국 방송 저널리즘, 나아가 한국 언론이 구축해야 할 모습과 관계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주제: 방송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

 

세미나 일정

- 일시: 2018 10 31일 수요일 오후 3:00 - 6:00

- 장소: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 회의실

- 주최: 한국방송학회·방송기자연합회

- 후원: 방송통신위원회

 

세부일정

15:00~15:10

인사말

방송기자연합회장 안형준

한국방송학회장 김영찬

15:10~16:10

사회: 김영욱 (카이스트)

- 저널리즘특별위원회 활동 보고. 김세은(강원대)

 

- 언론의 신뢰 제고에 관한 철학적 논고 언론의 신뢰 제고를 위한 유기적 실천 방안. 심훈 (한림대)

 

- 누가언론을 불신하는가: 새로운 시민 주체의 출현과 언론-시민 관계의 재구성. 박영흠 (서강대)

16:10~16:30

중간 휴식

16:30~18:00

종합토론

박대민(한국언론진흥재단), 박대용(뉴스타파), 이성규(메디아티), 정제혁(KBS, 저널리즘특위), 홍성일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문의: 심훈 한국방송학회 연구이사 010-8234-8820, shimh@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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