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 연구회>는 “변환의 시기, 언론과 공중의 역할과 관계의 성찰: ‘한.경.오’논란을 계기로”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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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의 시기, 언론과 공중의 역할과 관계의 성찰: ‘한.경.오’ 논란을 계기로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웠던 촛불 시민과 언론의 실천은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대선을 거쳐 새로운 정권의 탄생을 견인한 쌍두마차였습니다. 80년대 민주화를 견인한 진보적 언론과 시민들은 30년이 지난 오늘날 또다른 민주화의 시대를 열며 한국 시민운동과 언론사 모두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권은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하는 무거운 역사적 책무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언론과 시민들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민주주의를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야 하는 엄중한 역사적 역할을 부여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소위 ‘한경오 對 문빠’로 상징되는 진보적 언론과 공중간의 갈등은 이러한 역사적 여정에 예상치 못한 불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불화는 단순히 진보적 언론의 역할이나 언론과 공중간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공존이라는 규범적 책무를 요구하는 것을 넘어 본질적으로 오늘날 언론과 공중의 관계와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그러한 성찰의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언론과 공중의 미디어 환경은 이 문제의 깊이와 폭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세미나가 변환의 시기, 언론과 공중의 역할과 관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장들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주제와 관련하여 고견과 식견을 나누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2017년 6월 21일(수) 오후 3시 ~ 6시
■ 장소: 연세대학교(신촌) 빌링슬리관 202호
■ 식순
15: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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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영철(연세대)
발제: 채영길(한국외대)
토론: 김동원(언론노조 정책국장)
민 영(고려대)
이기형(경희대)
이준웅(서울대)
최진순(한국경제신문: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한윤형(시대정신연구소 부소장) |
■ 참가비
- 뒤풀이 참가비: 1만원
■ 문의사항: <방송저널리즘 연구회> 운영진
- 김세은(연구회장, 강원대, 010-4027-4771)
- 김연식(간사, 경북대, 010-3375-8707)
- 박대민(간사, 한국언론진흥재단, 010-3519-7176)
- 이종혁(간사, 경희대, 010-4195-4660)
- 채영길(간사, 한국외대, 010-2807-2468)
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