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회원 여러분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2017년 학술대회 대주제를 “미디어 현장속의 방송학: 기술의 진화, 경험의 확장”으로 정했습니다. 대주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미디어 현장의 목소리, 기술의 변화를 통해 미디어 영역이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해 나갈 것인지를 생각해 보자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그간 학계에서는 정기학술대회 운영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왔습니다. 특히 학회 간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은 학술대회의 문제를 지적하는 회원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29대 방송학회에서는 방송학회만의 차별성을 미디어 현장과의 교류와 소통에서 찾아보고자 했고, 시범적으로 이번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방송현장의 변화와 방송이론의 변화를 점검하는 장으로 계획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연구회 세션을 운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는 기존의 방식으로 하되 학술적 수월성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대해 학회 여러분들의 양해와 격려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7년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학회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토론하면서, 방송학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학문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 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의 일정 및 세션 구성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ㅇ 2017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일시 및 장소
- 대주제 : 미디어 현장속의 방송학 : 기술의 진화, 경험의 확장
- 일시 : 2017년 4월 21일(금) 10:00~18:00
- 장소 : 디지털 미디어시티(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비즈니스 빌딩 3~4층
ㅇ 세션구성
하나. 대주제 기획세션을 운영합니다. 대주제 기획세션은 미디어 현장 전문가의 특강(speech)을 청해듣는 세션입니다.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의 변화, 빅데이타의 활용, AI 등 미디어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새로운 기술의 변화에 대해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물론 이 세션에서도 특강과 함께 활발한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입니다.
둘. 심도있는 학술적 논의를 위한 학술논문 발표세션도 운영합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세부 전공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변화와 동향을 전공 연구자들의 발표와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별도의 학술위원회에서 해당 분야 전문 연구자에게 발표를 의뢰하는 방식을 거쳐 10여 편 내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셋. 기획 후원세션을 운영합니다. 학술대회를 후원해주는 기관들의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여 학술적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해법과 지향성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기획세션의 발제자는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합니다.
넷. 미디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 3D프린터, VR, 드론 등을 시연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 회원 여러분께서도 봄철 정기학술대회 구성 및 내용과 관련해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사무국을 통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9일
2017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
심미선(순천향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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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중(법무법인 JP) |
위원 |
김여라(국회입법조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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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미선(E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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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웅(숙명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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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성신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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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동아방송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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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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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길(한국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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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영(이화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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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정(고려대) |
(이상 가나다 순임)